주식투자 단타, 12일 만에 계좌 반토막

안녕하세요. 단타클로스입니다.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들 소원하시는 일 이루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도 역시나 단타매매로 주식시장에 뛰어들었는데요, 단타 12일 째인 오늘 드디어 손실금액이 50%를 넘기고 말았습니다. 계좌가 반토막이 난 것이죠. 시드머니 200만원으로 시작한 주식투자는 약 3주만에 114만원을 잃고 86만원 가량 남았습니다. 반도 안남았네요. 불과 몇일 전에 잘해보겠다고 다짐했는데, 실천하는 일은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200만원도 안되는 돈을 가지고 주식투자를 하는데 어떻게 하루 손실금액이 25만원이나 날까요. 진짜 욕이 안나올 수가 없습니다. 어쩜 이렇게 멍청하게 매매를 하는지. 사면 떨어지고, 팔면 오르고. 다시 말하면, 제일 고점에서 사고, 제일 저점에서 팔았습니다. 소질이 없는걸까요. 단타클로스 이름도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단타큰로스.. 단타 big loss...

 

 

누군가 그러더라구요. 주식투자자 중에 가장 많은 사람들의 목표가 원금회복이라구요. 저 역시 원금만이라도 회복했으면 하는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원금회복 할 수 있겠죠? 그냥 지금이라도 접는게 좋을까요? 귀신에 홀린듯이 샀다 팔았다를 반복했더니, 결론은 계좌 반토막. 아니 반토막은 100만원이죠. 지금 잔고가 86만원이니까 100만원을 만들려고 해도 약 20%의 수익을 거두어야 하는 상황이네요. 

2022년, 임인년에 금전운이 조금 있다고 했는데 첫날부터 손실을 기록하니 마음이 참 착잡합니다. 주식투자 초창기에 겪은 다양한 실패사례가 큰 성장의 밑거름이 될거라고 확신하면서 내일부터 다시 달려보겠습니다. 100만원이라도 돌려주세요...제발...